KT,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 3종 출시
KT,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 3종 출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4.04.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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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들이 KT 외국인 센터(KT Foreigner Center)에서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KT 모델들이 KT 외국인 센터에서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5G 웰컴 요금제’ 3종을 29일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 장기 체류자 수는 법무부 통계 기준 약 190만명(‘24년 2월)으로, 코로나 이전 170만명(‘19년 2월)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외국인들을 위한 요금제와 혜택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KT는 이러한 점에 주목, 외국인의 통신 이용 편의성은 높이고 부담을 낮춘 외국인 전용 요금제를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인 ‘5G 웰컴 요금제’는 ▲5G 웰컴 5 (월59,000원, 5GB+5Mpbs) ▲5G 웰컴 3 (월49,000원, 3GB+3Mbps) ▲5G 웰컴 1 (월39,000원, 1GB+1Mbps), 3종이다.

음성 통화나 문자보다 데이터 통신을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이용 행태를 고려하여 기본 데이터 사용 후 지속 이용 가능한 데이터 속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5% 선택약정 할인만 적용해도 ‘5G 웰컴 1 (월39,000원)’ 요금제를 월 2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담아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불편해하는 서비스와 제도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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