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핀테크 챌린지-충청권 예선’ 개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핀테크 챌린지-충청권 예선’ 개최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4.05.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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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이하 ‘센터’)와 카카오뱅크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핀테크 챌린지’의 충청권 지역 예선을 카이스트 나노기술원(대전광역시 소재)에서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핀테크 챌린지’는 지난 4월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전국의 5개 지역(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에서 운영된다.

센터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하여 충청권 지역 예선 참가팀을 발굴·모집했으며, 그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6개 팀이 충청권 지역 예선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었다.

발표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원컵 팀은 AI/ML 기반 자산가치평가 모형을 제안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주요 글로벌 STO 시장 진출 전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피플캣 팀은 단골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제안하여, 소상공인의 현실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사업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예선별 우수 팀에게는 8월 개최 예정인 통합본선 진출 기회와 더불어 △교육, △네트워킹, △센터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 제공과 총 1,000만원의 시상금과 시상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진행된 창업 선배 기업 특강에서는 센터가 주관하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졸업 기업인 주식회사 필상의 강필상 대표가 ‘창업 여정의 연결점(Connecting Dots)’이라는 주제로 진솔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는 30일까지 권역별 지역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예선은 (예비)창업자 및 일반인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핀테크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센터는 핀테크 산업의 저변 확장을 위해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꾸준히 발굴 및 지원해왔다”며, “이번 ‘핀테크 챌린지’가 지역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인 만큼, 지역 거점기관·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우수한 핀테크 기업들의 진입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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