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10개 협력기업과 정보보호 인식제고 위해 뭉쳤다
KISA, 10개 협력기업과 정보보호 인식제고 위해 뭉쳤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4.06.26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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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 업무협약
지난 25일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카오헬스케어 김명훈 CISO, 국민연금공단 장수안 부장,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정수 본부장, 이디야 김상수 대표, 신세계백화점 강안구 이사,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신세계디에프 손주욱 이사, 넷마블 변정호 팀장, 롯데이노베이트 최승식 실장, 삼성서울병원 장민수 파트장.
지난 25일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카오헬스케어 김명훈 CISO, 국민연금공단 장수안 부장,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정수 본부장, 이디야 김상수 대표, 신세계백화점 강안구 이사,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신세계디에프 손주욱 이사, 넷마블 변정호 팀장, 롯데이노베이트 최승식 실장, 삼성서울병원 장민수 파트장.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10개 협력기업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개인의 삶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일상이 한층 편리해지고 있으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악용한 보안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 정보보호 생활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7월 정보보호의 달을 지정하여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생활에서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강화로 지키는 모두의 신뢰’라는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이 일환으로 KISA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매년 정보보호의 달에 국민의 사이버 보안 인식 개선을 위해 관련 콘텐츠 배포 및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정보보호 인식제고 활동을 추진하고자 국민들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는 것에 뜻을 같이하는 국민연금공단, 넷마블, 롯데쇼핑, 롯데이노베이트, 삼성서울병원,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백화점, 이디야, 카카오헬스케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10개 협력기업과 함께 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정보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캠페인 지원 ▲영상광고매체를 활용한 정보보호 홍보 영상물 송출 ▲정보보호 인식제고 활동에 필요한 사항 공동 추진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KISA는 협력기업이 보유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보호 실천 수칙과 정보보호 인식제고 영상 등을 배포 및 홍보할 계획이다.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 수단이 갈수록 정교하게 변화하고 있어 국민들이 정보보호 역량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협력 기업들과 함께 정보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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