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에 입기 좋은 후드, 맨투맨, 조거 팬츠 등 39종 1,100벌 후원
의류 브랜드 캑터스도넛마켓이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 아동, 청년을 위해 F/W 의류 1,100벌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커버업은 우양재단에 아이들과 청년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이 담긴 리스트를 전달했다.
후원된 의류는 다가오는 가을, 겨울에 입기 좋은 후드, 맨투맨, 조거 팬츠, 니트 등 39종 총 1,100벌이다.
‘캑터스도넛마켓(커버업)’은 누구나 입고 싶은 옷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아메리칸 캐주얼의 스타일을 캑터스도넛마켓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전개해나가는 기업이다. 매 시즌 새롭고 다양한 컬러감과 트렌디한 핏의 제품을 제작하며,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이 두루두루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작, 연구하고자 한다.
후원받은 한 아동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캑터스도넛마켓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저의 꿈은 건축가에요. 나중에 훌륭한 건축가가 되어 저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저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우양재단 관계자는 “요즘 옷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는 옷을 챙겨주기도 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커버업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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