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정보보안 전문 기업 잉카인터넷은 타키온(TACHYON) UMS v4.0(매체제어솔루션, TUMS)은 국가정보원의 보조기억매체보안관리지침을 준수하는 매체제어에 최적화된 관리시스템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한국시스템보증(KOSYAS)으로부터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위한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기능과 성능, 안정성, 신뢰성 등 9가지의 항목을 평가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며,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과 네트워크 장비 등 IT제품에 대해 공인 시험기관이 ‘국가용 보안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지 시험해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제품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 적합성 검증을 생략할 수 있다.
타키온 UMS v4.0은 ▲비인가 저장 매체와 장치에 대한 통제 및 관리 ▲데이터 케이블에 대한 정책관리 ▲MTP 허용/차단 정책 관리 ▲Bad USB 취약점 원천 차단, ▲멀티 인사DB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한다. 보조관리 매체를 통해 기업 내 주요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중앙에서 통제 및 관리함으로써 내부 정보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시킨다. 보조기억매체 분실 시 사용 통제 및 자동으로 데이터 삭제가 가능해 보안 유출 사고 위협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잉카인터넷은 이번 매체제어솔루션 TUMS v4.0은 인증으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