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인사이트, K-패션 가품 유통 문제 해결 위한 정품 인증 솔루션 제공
네모인사이트, K-패션 가품 유통 문제 해결 위한 정품 인증 솔루션 제공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4.10.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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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인증 가변 QR코드 도입으로 약 360만 개 상품 보호

네모인사이트(대표 홍주표)가 최근 증가하는 가품 유통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네모인(NEMOIN) 정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SNS와 OTT(Over-the-top) 서비스 등을 통해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패션 브랜드의 가품 유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23년에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위조 상품 실태 조사를 실시했으며, 중국 당국과 협력하여 위조 상품 보관 창고를 적발하고 6,155점의 위변조 상품을 압수 조치한 바 있다.

이처럼 국내 인기 의류 브랜드도 가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가변 QR코드(상품마다 각각 다른 고유의 QR코드를 개별 인쇄)를 활용한 정품 인증 솔루션 기업 네모인사이트가 의류 케어 라벨, 행택 등에 정품과 가품을 구별할 수 있는 ‘네모인(NEMOIN) 정품 인증’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네모인 정품 인증 서비스는 의류 라벨 또는 행택에 가변 QR코드와 보안 인증 키를 직접 인쇄하는 방식인 패키지큐알(PacklageQR)과 개별 QR코드와 보안 인증 키를 인쇄한 스티커를 홀로그램, 파괴형 등의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오픈큐알(OpenQR) 방식이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판매 유통을 하는 팬시클럽과 미닛뮤트 브랜드는 패키지큐알을 도입하여 케어 라벨과 행택에 직접 정품 인증 QR코드를 인쇄하고 있다. 해당 QR코드에 물류 코드를 연동하면 물류 관리도 가능하여 중간 유통 판매상들의 유통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오픈큐알을 도입한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로는 블론드스톤, 로우클래식, 그로브가 있다.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홀로그램으로 디자인된 QR코드 스티커를 상품의 단상자와 행택 등에 부착함으로써 ‘심미성’과 ‘상품 보호’의 효과를 얻고 있다.

네모인사이트 관계자는 “네모인 정품 인증 서비스는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휴대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인식하면 3초 이내에 정품 감정을 할 수 있고, 자동으로 ‘구매 고객 정보 수집’ 페이지, ‘A/S에 활용되는 제품 등록’ 페이지, ‘할인 쿠폰’ 발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동할 수 있다”며, “이처럼 마케팅에 민감한 브랜드 기업들은 네모인 정품 인증을 통해 모바일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모인사이트의 네모인 정품 인증 서비스는 2024년 10월 28일 기준 패션 분야뿐만 아니라 대웅제약, 바이오던스, 쿨럭 등 약 360만 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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