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곽노정 CEO, 16단 HBM3E 개발 세계 첫 공식화
SK하이닉스 곽노정 CEO, 16단 HBM3E 개발 세계 첫 공식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4.11.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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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서밋 2024서 기조 연설…“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지속 성장”
SK하이닉스 곽노정 CEO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차세대 AI 메모리의 새로운 여정, 하드웨어를 넘어 일상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곽노정 CEO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차세대 AI 메모리의 새로운 여정, 하드웨어를 넘어 일상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CEO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차세대 AI 메모리의 새로운 여정, 하드웨어를 넘어 일상으로'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곽노정 사장은 현존 HBM(High Bandwidth Memory) 최대 용량인 48기가바이트(GB)가 구현된 16단 HBM3E 개발을 세계 최초로 공식화했다. 이는 기존 12단을 넘어선 HBM3E 최고층 제품이다.

최태원 SK 회장, 유영상 SK텔레콤 CEO 등 SK그룹 최고경영진과 주요 빅테크, AI 업계 유력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곽 사장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메모리의 개념 변화를 설명하고, AI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SK하이닉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했다.

곽 사장은 “고객과 파트너,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하겠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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