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새로운 AI PC 포트폴리오 발표
델테크놀로지스, 새로운 AI PC 포트폴리오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5.01.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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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델 프로, 델 프로 맥스 등 3가지 제품 카테고리 재탄생
델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통합 브랜딩
델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통합 브랜딩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김경진)는 7일 ‘CES 2025’ 개막에 앞서 AI 시대에 맞춰 창의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새로운 PC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프리미엄 노트북부터 강력한 성능의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 PC에 이르기까지 델의 새로운 AI PC 포트폴리오는 향상된 AI 성능, 모던한 디자인과 긴 배터리 수명, 뛰어난 지원 소프트웨어 등을 갖춰 사용자들이 어디서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델은 AI PC 시장의 빠른 진화에 따라 사용자가 최적의 AI PC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PC, 디스플레이, 서비스, 액세서리 전반에서 새로운 통합 브랜딩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델(Dell, 엔터테인먼트∙학습∙업무용 제품군) ▲델 프로(Dell Pro, 전문가급 생산성을 위한 제품군) ▲델 프로 맥스(Dell Pro Max, 최고의 성능을 위한 제품군)의 3가지 제품군 중에서 각 니즈에 맞는 최적의 디바이스를 택할 수 있다. 이어, 각각의 제품군에 ▲’엔트리급 티어’부터 ▲가장 다양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급 ‘플러스(Plus) 티어’, ▲우수한 휴대성 및 디자인을 겸비한 고급형 ‘프리미엄(Premium) 티어’까지 3가지 등급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델, 델 프로, 델 프로 맥스 브랜드의 AI PC 제품들을 비롯해, 프리미엄 모니터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와 ‘델 플러스(Dell Plus)를 포함하며,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델의 친환경 노력이 함께 공개됐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기존의 비즈니스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브랜딩을 각각 ‘델 프로 노트북(Dell Pro laptop, 전 모델명: 델 래티튜드)’과 ‘델 프로 데스크톱(Dell Pro Desktops, 전 모델명: 델 옵티플렉스)’으로 재탄생시켜 전문가용 PC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위한 델 프로 노트북 포트폴리오는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에 작고 가벼운 폼 팩터로 높은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했다. 또한,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기에 업무용과 일상 생활용 노트북으로 모두 손색이 없다.

고성능 CPU, GPU, NPU를 탑재한 이 AI PC 제품군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를 탑재했으며, 추후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코파일럿’과 같은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통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강력한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PC인 ‘델 프로 프리미엄(Dell Pro Premium)’ 제품군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높은 성능과 휴대성을 추구하는 임원진, 영업 관리자, 컨설턴트에게 적합한 세련되고 강력한 기업용 노트북이다. 각각 14인치,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델 프로 14 및 13 프리미엄(Dell Pro 14 & 13 Premium)’은 약 1kg대의 초경량 제품으로 ‘델 프로’ 포트폴리오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최대 21.2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전작 대비 실행 시간이 51% 증가했으며, 이전 세대보다 멀티스레드 환경에서의 성능이 최대 36%, 싱글스레드 환경에서 19%, 그래픽 렌더링에서 82% 향상됐으며, AI 처리 속도가 3.5배 빨라져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고해상도 8MP HDR 카메라를 탑재해 협업에 현장감을 더했고, 듀얼 팬 방식의 새로운 방열 설계를 적용해 공기 흐름을 20% 개선한 결과, 델의 역대 가장 조용한 기업용 노트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신제품의 대표격인 ‘델 프로 14 프리미엄’은 압도적인 화질을 제공하는 탠덤 OLED 디스플레이 옵션을 탑재한 첫 기업용 노트북으로, 기존 OLED 대비 전력 효율성은 24% 높고, 보다 밝고 선명한 색상을 구현해 프레젠테이션 편집이나 컨퍼런스 콜 등 일상 업무에 매우 유용하다. 델 프로 프리미엄 제품은 1월 7일 국내 출시됐으나, ‘델 프로 14 프리미엄’의 탠덤 OLED 패널을 탑재한 제품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델 프로 플러스(Dell Pro Plus)’ 제품군은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사양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 기업용 노트북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스펙, 폼 팩터(클램쉘 및 2-in-1), 디스플레이 크기(13, 14, 16인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군은 모두 동일한 시스템 BIOS를 사용해 IT 부서의 관리 업무 절차를 간소화시켜 준다. USB, HDMI, 썬더볼트 포트 옵션과 5G 및 와이파이 7을 지원하여 어디서든 안정적인 주변기기 및 네트워크 연결성을 제공하며, 미국 국방성 내구성 표준 테스트(MIL-STD)를 통과해 견고함까지 갖췄다. 이번 ‘델 프로 플러스’ 신제품의 대표격인 ‘델 프로 14 플러스’ 및 ‘델 프로 16 플러스’는 각각 14, 16인치의 넓고 시원한 시야로 멀티태스킹 및 생산성 작업에 최적화됐다. 이들 제품은 16:10 화면비의 넓은 디스플레이에 초슬림 베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차분하고 세련된 플래티넘 실버 색상으로 제공된다. 50%의 재활용 및 저탄소 알루미늄으로 설계되어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지속 가능한 마감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를 구현했다. 델 프로 플러스 제품 또한 1월 7일 출시되었다. 

‘델 프로’ 제품군은 일상적인 업무 생산성을 위한 필수 성능을 제공한다. 각각 14,1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델 프로 14’ 및 ‘델 프로 16’은 시크한 메탈릭 마감(플래티넘 실버 색상)과 레이저 텍스처 마감(마그네타이트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델 프로 14’는 16:10 화면비의 저전력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경량 14인치 노트북으로 이동 중에도 업무 연속성을 원활히 보장한다.

‘델 프로 데스크톱(Dell Pro Desktops)’은 NPU를 탑재한 델 최초의 기업용 데스크톱 PC로 마이크로형(micro), 슬림형(slim), 타워형(tower)의 3가지 폼 팩터로 제공되며, AI에 최적화된 성능과 탁월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고성능 ‘델 프로 맥스(전 모델명: 델 프리시전)’ 포트폴리오는 전체적으로 델 프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감 있고 프로페셔널한 외관을 구현했다. 워크스테이션은 성능이 핵심인 만큼 새롭게 특허 받은 방열 설계 방식을 채택해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AMD 프로세서 옵션과 전문가용 그래픽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은 보안 유지 및 비용 관리를 원활히 지원하면서 애니메이션부터 비디오 렌더링까지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AI 추론을 실행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우수한 휴대성과 현대적인 디자인, 하이엔드급 성능을 모두 갖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인 ‘델 프로 맥스 14(Dell Pro Max 14)’, ‘델 프로 맥스 16(Dell Pro Max 16)’은 각각 14, 16인치 디스플레이에서 최대 QHD+ 해상도, 16:10 화면비를 지원한다. 이동이 잦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디자이너, 아키텍트, 엔지니어들은 최대 엔비디아 RTX 2000급 그래픽을 통해 AI 추론, 렌더링 및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성능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다. 델 프로 맥스 14 및 16은 올해 3월 말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델 프로 맥스 데스크톱(Dell Pro Max Desktops)’ PC는 뛰어난 확장성을 기반으로 아키텍처, 디자인, 그래픽, 데이터 분석과 같은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AI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마이크로형, 슬림형, 타워형의 3가지 폼 팩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및 AMD 그래픽 옵션을 제공한다. ‘델 프로 맥스’ 타워형은 탁월한 싱글 스레드 성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형, 슬림형 모델은 소형 폼 팩터에 강력한 성능을 담아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유용하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업무용부터 일반 소비자용, 게임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모니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지난 10년 이상 PC 모니터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모니터 신제품 3종은 세계 최초의 향상된 IPS Black, QD-OLED 패널 기술, 아이-컴포트(eye comfort) 최고 등급 인증, AI 기반 3D 공간 사운드 등 최고의 스펙으로 전문 콘텐츠 제작자, 엔지니어, 기술 전문가들에게 더욱 최적화됐다. 아울러, 이들 제품은 최대 100% 재활용 알루미늄, 85%의 재생 플라스틱(PCR), 50%의 재활용 스틸, 최소 20%의 재활용 유리로 제작되어 델 고유의 친환경적 가치도 구현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PC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개인용 생산성 디바이스로, AI로 인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40년간 PC 분야에서 목적 지향적인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AI 시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간소화되고 새로운 AI PC 포트폴리오를 통해 컴퓨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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