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서 국가 긴급 재난 대응시스템 시연
매스웍스,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서 국가 긴급 재난 대응시스템 시연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8.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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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매스웍스는 24일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에서 미국 대통령 혁신연구위원의 주도로 개발된 국가 긴급 재난 대응 시스템(SERS)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 포럼' 매스웍스 부스

이번 포럼에서 매스웍스가 선보인 SERS는 최신의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기술을 활용하여 미션 컨트롤 센터, 무인비행체 및 자율주행차의 효율적인 구조 임무 계획 실행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항공ㆍ방위 및 반도체 분야 등 9개 업체 및 학계가 공동 참여한 미국의 스마트아메리카 챌린지 프로젝트에서 매스웍스는 이 시스템의 컨셉 개발을 주도했다.

SERS의 미션 컨트롤 센터는 매스웍스의 테크니컬 컴퓨팅 언어인 매트랩(MATLAB)으로 구축됐으며, 라이브 비디오 스트림에 대한 분석 및 얼굴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희생자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재난 현장으로부터 받은 구조 요청 및 관측 데이터를 분석하며, 재난 복구 시나리오 수백만 건을 실행하기 위해 최적화 알고리즘 및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하고 있다.

매스웍스코리아 김영우 전무는 “지난 7월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의 드론 자율비행 설계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매스웍스 솔루션으로 운용되는 SERS을 직접 선보였다. SERS에서 드론은 정찰, 영상 전송 및 와이파이 설치를 담당하며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매스웍스는 드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은 물론 정확성 높은 설계를 통해 드론이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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