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택시의 호출 기능 강화에 나선다. 승객-기사 간 연결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AI 시스템을 선보임과 동시에 B2Bㆍ글로벌 비즈니스도 본격 확대할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13일 ‘2018 카카오모빌리티 미디어데이’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TPG컨소시엄으로부터 5천억원을 투자 받으며 독립 회사로 출범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언론을 대상으로 공개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주환 대표는 이동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성과, 이동 생태계에 미친 영향 등을 설명하고 택시 호출 기능 강화, 택시-카풀 연계, B2Bㆍ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등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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