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데모데이’ 개최…기술 스타트업 성과ㆍ비전 공유
네이버 D2SF, ‘데모데이’ 개최…기술 스타트업 성과ㆍ비전 공유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11.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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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팀 출전…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한 협력 체계 발표
28일 네이버 D2SF 데모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28일 네이버 D2SF 데모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28일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 그간 투자ㆍ지원한 기술 스타트업들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벤처캐피털(VC)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D2SF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30개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며 "AI,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여러 분야의 기술 스타트업들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일궈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 리더는 이날 D2SF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원 계획도 언급했다. 양 리더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IT기술 외에도 임상실험, 의료기기인증, 디지털라이징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다”며 “네이버 D2SF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 본 세션에서는 ▲아드리엘(대표 엄수원) ▲비닷두(대표 김대식)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 ▲딥메디(대표 이광진) 4개 스타트업이 그간의 기술 연구와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모두 AI 기술을 기반으로 각 도메인에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이광진 딥메디 대표는 "창업한 지 1년 반이 채 되지 않아 기술 개발에 성공해, 비즈니스 현황을 소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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