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A씨(28세, 여)는 처음 중고폰 거래를 진행하면서 불안함을 감출 수 없다. 매입과 함께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공기계 중고로 판매하려 하는데, 최근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사례들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믿을만한 중고폰업체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A씨는 “중고폰 업체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어떤 곳이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인지 구분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A씨와 같이 처음 중고핸드폰 거래를 실시하면서 개인정보를 비롯해 금액, 도난, 분실 등 여러 부분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에 중고폰 사이트 가운데 3년 연속 랭킹닷컴 1위를 달성한 ‘에코폰(ecofon)’은 중고폰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중고폰 매입 업체 에코폰 측은 안정적인 유통구조를 통한 중고 스마트폰 업체인지 확인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중고폰 가격 가이드를 제시하는 곳에서 거래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더불어 탄탄한 규모의 업체를 통해 거래를 진행해야만 간혹 발생할 수 있는 중고폰의 도난, 분실 등 추후 문제를 대비할 수 있으며, ‘사후관리와 업체의 후기’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중고 휴대폰 내 모든 정보를 100% 영구 삭제하는 ‘데이터 완전 삭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가도 체크해야 한다.
이에 대해 중고폰 매입 에코폰 관계자는 “중고폰의 경우 보통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공장 초기화’ 기능으로 정보를 지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식은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7~80%는 다시 복원될 수 있다”라며, “개인과 개인 거래 시에는 협회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복구 프로그램을 이용하시거나, 데이터 영구 삭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중고폰 판매 업체를 통해 거래하는 방법이 안전하며, 자사는 경우 100% 완벽하게 영구 삭제되는 공식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폰은 갤럭시S6엣지/S7, 갤럭시 노트8, 아이폰S6/6플러스/7s/8, 아이폰X, XS맥스, XR을 비롯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모든 중고폰 구매와 아이폰 공기계, 아이폰수리, 알뜰폰, 태블릿PC를 거래할 수 있다. 홍대 합정역을 본점으로 강남역 건대점에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중이다. 선릉, 종로, 신림, 명동, 이대 신촌, 천호, 광명 철산, 안양, 인천 구월, 일산, 부천, 부평, 성남 분당, 수원, 안산, 왕십리, 천안, 청주, 김해, 대전, 대구, 울산, 부산 외 5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폰 시세 확인이 가능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