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계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한싹시스템(대표 이주도)과 웹메일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 나라비전(대표 한이식)이 보안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싹시스템과 나라비전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일산에 위치한 나라비전 본사에서 진행됐다.
한싹시스템은 다중매체를 제공하는 국내 망연계 분야 1세대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싹시스템의 망연계 보안 솔루션 'SecureGate V3.5'는 분리된 망 환경의 서버 간 실시간 데이터 연계와 사용자 PC 간 파일 전송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나라비전은 웹메일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으로 대표 제품으로 에어즈락 메일(Ayersrock Mail)이 있다. 1995년에 설립돼 업계 최초로 웹메일 솔루션을 출시한 나라비전은 지난 25년간 1,000여 개의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에 여러 메일 시스템 구축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안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마케팅 등 사업협력에 나선다.
한싹시스템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다양한 IT 전문 업체와 MOU 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 보안 전문 업체와의 파트너쉽 관계를 통해 각기 다른 사업분야에 강점을 융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이 만족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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