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자연어 분석 전문기업 ㈜무하유는 이달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이러닝코리아’에 참가했다. 무하유는 이번 행사에서 LMS 연동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브릿지’와 학교, 연구기관 등 단체를 위한 웹 서비스 ‘카피킬러 캠퍼스’,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서비스 ’카피킬러 비주얼 체커’를 소개했다. 카피킬러는 국내 표절검사 1위 서비스로 1,600개 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카피킬러 브릿지는 LMS 연동 서비스로 과제가 제출되는 즉시 교수자가 표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60억 건 이상의 공개된 인터넷 콘텐츠, 6500만 건의 학술자료와 실시간으로 비교 검사가 가능하며 정확한 출처를 인식하여 표절과 인용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연동 과정이 짧고 사용법이 쉬워 빠르게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표절검사는 객관적인 평가지표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교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무하유의 설명이다.
카피킬러 캠퍼스는 LMS를 활용하기 어려운 기관에서 웹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관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사이트가 개설된다. 또한 카피킬러는 올바른 인용/출처 표기를 위한 자동 출처 생성기, 맞춤법 검사기, 글자 수 세기와 같은 글쓰기 도구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직한 글쓰기 문화 정착을 위해 연구윤리, 학습 윤리 교육도 지원한다.
무하유 관계자는 “인사청문회에도 카피킬러 검사 결과가 빈번히 등장할 정도로 카피킬러는 국내 표절검사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논문뿐만 아니라 과제, 자기소개서,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문서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하유는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 저작권 위원회의 저작권 기술 R&D 과제를 올해 3년 차 수행하고 있다. 교육저작물에 대한 인공지능 저작권 추출 및 분류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무하유는 위 기술이 상용화 된 서비스인 카피킬러 비주얼체커도 소개했다.
카피킬러 비주얼체커는 PPT, PDF와 같은 문서 내의 이미지, 도형, 수식 등 개별 객체를 찾아 표절 여부를 판단하고 저작권 정보를 매칭하여 저작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 동안 이러닝 영역에서 강의 교안에서 사용되는 이미지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아서 빈번히 발생했던 저작권 이슈, 표절, 강의료 지급의 불공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무하유 관계자는 “카피킬러 비주얼체커를 이용하면 저작물의 합법적인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다”며 “교육 저작물의 저작권 시작 확대, 저작권 침해에 대한 예방, 효율적인 저작권 소유권 검색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