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개발사업 개발 과제 참여
알에스오토메이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개발사업 개발 과제 참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9.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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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CI
알에스오토메이션 CI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개발사업 중 ‘개방형 프로토콜 기반 초소형ㆍ경량 서보 모터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이번 과제는 탈 일본 핵심 소재 부품 개발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주관 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다음 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27개월간 진행되며, 1단계 과제는 15개월간 약 3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 외에 코모텍, 하이젠모터, LS메카피온,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일본의 소재부품 대체를 넘어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보유한 엔코더의 핵심 기술인 개방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초소형, 초경량 서보 모터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미 글로벌 특허를 취득한 서보  제품의 스마트튜닝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개발한 광학 사용자 주문형 반도체(OPTO-ASIC)를 적용한 자사의 고분해능 박형 엔코더를 기반으로, 서보 모터 업체인 코모텍과 함께 성능과 편의성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성능 서보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서보 모터를 포함한 서보 시스템의 100% 국산화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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