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장기화 여파로 세계 경기 전반에 한파가 몰아 닥쳤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이외 국가의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위안환율과 연동해 하락세에 접어 들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더해지면서 금이나 은과 같은 실물투자를 선호하는 이들이 있다. 특히 금보다 은에 대한 가치가 재평가 되고 있다. 골드바에 비해 가격 면에서 부담이 덜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접근이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은 값이 올랐다 하더라도 여전히 금 1kg 가격으로 은 80kg를 살 수 있을 만큼 가격이 낮게 형성돼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을 수밖에 없다.
금값, 은값이 오르면서 국내 최초 실버바 제조업체 ㈜대성금속㈜(대표이사 노윤구)의 실버바 주문량도 급격히 상승했다. 금시세와 은시세가 폭등하면서 늘어난 수요에 발맞춰 44년간 대성금속㈜의 유통, 제조,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실버바를 생산해 납품해오며 신뢰를 쌓은 덕분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대성금속㈜ 관계자는 “고품질의 실버바를 최저가에 판매하고 최고가에 매입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꼼꼼하게 실버바 투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투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금속㈜는 개인 고객들의 금 및 은 투자 상담을 진행을 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대성금속㈜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 코인 판매를 위해 준비 중이다. 해외 투자용 은화, 불리온 주화, 수집형 주화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 최저가 판매해 타 업체 대비 높은 매입가를 책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신윤복 풍속화 작품을 현대 금형, 색채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구현해 색채 실버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4년만에 출시되는 풍속화 작품을 담은 색채 실버바는 향후 대성금속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