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모든 시나리오 아우르는 5G 제품 발표…AI 라이프 전략 가속화
화웨이, 모든 시나리오 아우르는 5G 제품 발표…AI 라이프 전략 가속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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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버츄얼 런칭 행사 통해 새로운 제품군 선보여
화웨이 버츄얼 런칭 행사에서 리처드 위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 CEO가 발표하고 있다.
화웨이 버츄얼 런칭 행사에서 리처드 위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 CEO가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버츄얼 런칭 행사를 통해 새로운 제품군과 화웨이의 올-시나리오 생태계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주요 제품은 ▲최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진화한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 Xs(HUAWEI Mate Xs)', ▲올-시나리오 경험을 제공할 플래그쉽 5G 프리미엄 태블릿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 5G(HUAWEI MatePad Pro 5G)’, 빠른 속도의 광범위한 연결을 제공하는 2가지의 Wi-Fi 6+ 연결 지원 솔루션인 ▲‘화웨이 와이파이 AX3(HUAWEI Wi-Fi AX3)’, ▲’화웨이 5G CPE 프로2(HUAWEI 5G CPE Pro 2)’, ▲새로운 ‘화웨이 메이트북 랩탑(HUAWEI MateBook laptop)’, ▲공식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 (HMS) 기반의 앱 마켓인 ‘화웨이 앱 갤러리 (HUAWEI AppGallery)’다.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 리처드 위 CEO는 “화웨이는 올-시나리오 심리스 AI 라이프 전략에 몰두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위해 칩셋, 5G 통신, 모바일 AI, 운영체제, 카메라 및 시청각 솔루션을 포함한 첨단 기술에 계속 투자 할 계획”이라며, “올-시나리오 생태계의 성장 촉진을 위해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으며, ‘1+8+N' 올-시나리오 하드웨어 에코 시스템과 올-시나리오 서비스 에코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표준을 확립하고 전세계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에게 지난 2019년은 이례적인 한 해로, 670억 달러로 30% 이상 증가한 연간 실적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화웨이 스마트폰의 전세계 출고량은 2억 4천만대 이상을 기록했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휴대폰 제조업체의 입지를 확보했다. 올-시나리오 생태계의 다른 제품 부문에서도 빠른 성장을 기록했는데, PC 부문은 200%,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173%, 무선 오디오 부문은 210% 성장했다.

화웨이는 2019년에 출시되었던 ‘화웨이 메이트 X’를 통해 스마트폰 기술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줬다. 2020년, 화웨이는 가장 진보되고 혁신적인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 Xs’를 통해 새로운 폴더블의 경험으로 소비자를 한 단계 더 인도한다.

화웨이 메이트 Xs는 새로운 시그니처 팔콘 윙 힌지를 장착하여 마치 예술 작품 같은 디자인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드 사이를 원활하게 변환한다. 핸드셋의 디스플레이 소재, 힌지 디자인, 5G, 카메라 시스템 등이 개선되었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놀라운 이미지 선명도, 채도 및 밝기를 지원하는 2중 광학 폴리이미드를 특징으로 한다. 개선된 힌지에는 지르코늄 기반의 리퀴드 메탈로 만든 부품이 포함되어 뛰어난 견고함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화웨이 메이트 Xs에 내장된 기린 990 5G는 보다 빠르고 완벽한, 우수한 전력 효율의 5G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카 수퍼센싱 쿼드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40MP 수퍼센싱 카메라, 16MP 초광각 카메라, 8MP 망원 카메라 및 3D 심도 센서 카메라로 구성된 강력한 라이카 카메라 시스템은, 폴더블 폼 팩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면 및 후면 카메라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며, 광범위한 촬영이 가능하다.

EMUI10.0.1에서 구동되는 화웨이 메이트 Xs는 보다 스마트하고 역동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해 멀티 윈도우 앱을 지원하고, 폴더블 폼 팩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다양한 앱을 위해 글로벌 개발자들과 협력,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있다.

화웨이는 올-시나리오 심리스 AI 라이프 전략의 일환으로, 와이파이 라우터, 고객댁내장치(CPE) 및 통신 모듈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직관적이며, 영리하고, 고속으로 연결된 1+8+N 생태계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5G 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무선랜 6 표준 기술의 공식화에 기여하며, 현재 IEEE 802.11ax 표준 기술 작업 그룹에는, 의장을 포함해 화웨이의 5명의 기술 전문가가 속해 있다. 화웨이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컨트리뷰션을 제출한 컨트리뷰터로, 260건의(전체의 15%) 컨트리뷰션을 제출했다.

화웨이는 자사의 독점 칩셋과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간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여 Wi-Fi 6 표준을 기반으로 Wi-Fi 6+를 개발했다. Wi-Fi 6+는 엔드투엔드 160MHz 채널 대역폭과 화웨이의 독점적인 협대역 기술을 지원하고, 해당 혁신을 통해 와이파이 속도와 신호 범위가 크게 향상되었다.

화웨이는 버추얼 런칭에서, 라우터와 스마트 폰을 위해 설계된 최신 Wi-Fi 6+ 칩셋 인 기가홈 650 및 기린 W650을 출시했다. 새로운 화웨이 와이파이 AX3 시리즈에는 기가홈 650 칩셋을 장착하여 최대 3000Mbps의 속도로 듀얼 밴드 동시(DBDC) 작동을 지원한다. 화웨이 와이파이 AX3 라우터는 Wi-Fi 6+도 지원하는 자사 장치와 함께 사용하여 Wi-Fi 6 라우터보다 우수한 속도와 신호 범위로 활용 가능하다.

화웨이는 또한 전작보다 30 % 작아진 새로운 Wi-Fi 6+ CPE인 화웨이 5G CPE 프로2를 공개했는데, 최대 11 개의 5G 대역을 지원하고 화웨이의 독점 기술인 수퍼 업링크를 통해 업로드 속도와 대기 시간이 크게 향상되었다.

스마트 생태계로의 중요한 진입점인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 5G는 화웨이 단말기와 웨어러블, 기타 기기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소비자에게 원활한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스크린 상호작용 기능의 핵심이다. 

화웨이의 메이트패드 프로 5G는 시네마 등급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는 10.8인치 HD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초박막 베젤로 90%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태블릿 화면 대 비율을 자랑하며, 경량 태블릿의 본체에 내장되어 있는 기린 990 5G SoC는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뛰어난 5G 연결을 지원한다. 

리처드 위 화웨이 CEO는 화웨이 앱갤러리의 미래 계획에 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을 희망하며 앞으로도 화웨이 앱갤러리의 앱 생태계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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