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이나 금으로 피부 광을 내는 등 피부 미용을 위한 이색 피부 관리법이 각광받고 있다.
SBS는 11월 6일 ‘좋은아침’에서 이색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부가 좋아진다면 황금도 초콜릿도 마다하지 않는 특이한 피부 관리법이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황금을 바르고 초콜릿으로 마사지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부 에너지는 채우는 이색 관리법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직접 먹어보며 먹는 초콜릿인지를 확인했고, 초콜릿 팩으로 피부 관리는 받는 고객도 초콜릿을 혀로 맛을 보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피부에 좋다면 초콜릿은 물론 된장도 바를 수 있는 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의 심리인데 달콤한 초콜릿이니 바르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어서 소개한 피부 관리법은 황금을 이용한 피부 마사지다. 이 관리법은 로얄 골드 테라피(Royal Gold Therapy)라 부르는데, 24k 순금을 이용한 방법이다. 스파더쉼은 이날 방송에서 초콜릿 피부 관리 외에 럭셔리풍 로얄 골드 테라피를 이용한 피부 유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황금은 리프팅과 탄력, 독소 배출, 세포 재생 활성화, 미백 작용 등의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황금 마사지는 금을 얼굴에 직접 바르는 방법을 이용함으로써 디톡스와 미백 효과가 크다. 이 관리법은 24K 순금 페이퍼를 얼굴 전체에 골고루 붙여서 피부를 활성화시키고 골드 마스크로 피부 깊숙이 스며들도록 해준다.
스파더쉼의 테라피 관리법은 또 얼마 전 JTBC에서 ‘자연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방영한 ‘닥터의 승부’ 프로그램에서도 소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힐링 테라피로 관리를 받은 한 여성 출연자는 건강한 아름다음의 비결을 묻자 “힘들고 수고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스파와 마사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골드 테라피는 역사적으로도 ‘젊음의 열쇠’라는 사실이 검증된 방법이기도 하다. 클레오파트라, 중국 황비, 양귀비도 미의 비법으로 사용한 럭셔리 테라피 관리법이기 때문이다.
김정미 스파더쉼 대표는 “요즘은 금으로 피부 광을 내는 시대”라며 “24k 순금은 주름 개선 효과와 혈액 순환을 돕고 음전하가 양전하를 띈 다양한 미네랄을 유도해 피부 깊숙이 활성화질을 운반해주기 때문에 그 효과가 뛰어나다”며 “그래서 예전부터 클레오파트라, 중국 황비, 양귀비도 황금을 애용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