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김진석 대표가 24일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 발명 진흥에 기여하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이날 자리에서 김진석 대표는 국내 최초 비전기식 요거트메이커 발명과 오픈이노베이션(공동연구&기술이전)을 통한 기능성바이오소재 사업화 성공으로 산업발전 및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식재산 관련 대외활동과 청소년 발명교육을 활발히 펼쳐 발명진흥에 공헌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진석 대표가 발명한 비전기식 가정용 요거트메이커는 홈메이드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국무총리상), 브랜드K, 특허청장 발명진흥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피츠버그 발명전시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각각 금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진석 대표는 비전기식 요거트 메이커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M&A를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와의 제주도 자생식물인 까마귀쪽나무열매 공동연구를 통해 관절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밝혀내고, 제주도 육상식물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아 사업화에 성공했다. 관련 제품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제주자생원료인 갈조류(감태) 추출물에 관한 특허 3건(국내 2건, 해외 1건)을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관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했다. 이처럼 특허기술이 적용된 원료를 지속적으로 수매하며 농가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김진석 대표는 CBS ‘세상을바꾸는시간’, 하이서울브랜드 Job Fair 특강 등 발명에 대한 대외강의를 펼치며 청소년 발명교육에 앞장서 왔다. 또 아이디어 상품개발과 창업에 관한 지식경험을 대중에 널리 알려 국민의 발명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