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는 단국대학교와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MOU를 맺고, 스마트 제조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내 제조 산업 혁신에 필요한 디지털 제조 기술의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스마트 제조 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력에 따라,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와 단국대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과 교재를 공동 개발한다. 단국대학교는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솔루션 기반의 스마트 제조 교육 과정 완성을 목표로, 2020년도부터 CAD, CAE, 최적 설계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트윈 과정을 개설한다.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는 자사의 NX 소프트웨어,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 등 단국대학교가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교육 과정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소프트웨어 교육 인증을 발행한다.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코리아 오병준 대표는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인재 육성을 돕게 됐다. 이번 협력으로 통해 단국대 학생들이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 경험과 역량을 키워, 국내 제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단국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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