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폰, 갤럭시노트10 지원금 상향 및 타임특가 진행
사나폰, 갤럭시노트10 지원금 상향 및 타임특가 진행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0.07.04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이동통신3사는 골머리를 썩고 있다. 다가오는 8월5일 갤럭시노트20 5G를 시작으로 갤럭시Z플립 5G와 아이폰12 5G의 출시가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과거 같은 기간 출시 제품인 갤럭시S10시리즈는 적절한 보조금과 투자로 발빠른 판매를 이루어 내고 재고를 소진한 뒤 '갤럭시노트10'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초반 판매량을 폭발적으로 이끌어냈다.

사실 매년 스마트폰 제조사는 미래수요예측(demand forecasting)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신 제품을 런칭해 왔다.

그러나, 5G의 불완전한 망 설비와 갤럭시S20의 비약적으로 높아진 가격 때문에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고,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갤럭시S20을 시작으로 5G스마트폰 전반의 판매량 하락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이통3사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현재도 '갤럭시노트10'과 'LG벨벳 5G' '갤럭시S20시리즈' 등의 다수의 5G스마트폰 재고가 쌓여있는 가운데 갤럭시노트20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5G스마트폰이 줄줄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이통3사는 제조사에 휴대폰을 구매할 때 '여신(신용)'구매와 '현금(cache)'구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기업은 현금유동과 즉각적인 결제가 가능한 현금 결제방식을 선호한다. 이에 따라 할인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도 소진하지 못한 재고가 수백억 단위로 들고 있는 가운데 또 그만한 현금을 써 가며 재고를 받기엔 부담스럽다는 관측이다. 신제품을 안받을 수도 없는 이통3사 입장에서는 부랴부랴 6월말부터 기존 5G스마트폰의 지원금을 상향 판매촉진에 나섰다.

'갤럭시노트10'은 KT기준 이달3일 지원금이 50만원후반대로 대폭상향되고 '갤럭시S20'시리즈는 이미 50만원 중반대로 상향되어 있다.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초에는 'LG벨벳'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시켜 현재 2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시장의 이러한 상황 속에 스마트폰 공구 카페 '사나폰'에서는 '갤럭시노트10' 30만원대 타임특가를 지난달부터 기획했고 오늘부터 KT를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초반 가격이 저렴하게 판매된 이후 줄곳 7~90만원대의 높은 가격을 유지한 이력이 있는 만큼 많은 소비자의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밖에도 '갤럭시S20' 30만원대 즉시구매 'LG 벨벳' 2만원대 즉시구매 '갤럭시노트9' 5~9만원대 타임특가예약 등 다채로운 기획전을 열고 갤럭시A31와 갤럭시 진2 LG Q61 같은 공짜폰 기획전을 열어 소비자의 넓은 선택의 폭을 제시했다.

갤럭시노트10 30만원대 공동구매와 갤럭시S20 30만원대 재고소진 기획전은 긴박하게 진행되는 만큼 발빠른 소비자의 선택이 필요하다.

갤럭시노트10, 갤럭시S20 시리즈, LG 벨벳 긴박한 재고소진 기획전은 네이버 카페 '사나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