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는 계측 및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인 울트라SoC를 인수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울트라Soc는 지능형 모니터링, 사이버 보안, 기능 안전 기능을 SoC(system-on-chip)에 구현하는 기업이다. 지멘스는 울트라SoC의 기술을 멘토의 테센트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일부로 자사의 액셀레이터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울트라SoC 인수로 제품 품질, 안전,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기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멘스는 제조 결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버그, 장치 조기 고장 및 마모, 기능 안전, 악의적 공격과 같은 반도체 산업의 고객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지원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의 브래디 벤웨어 테센트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지멘스의 울트라SoC 인수는 고객이 테스트용 설계 뿐 아니라, 기능 안전, 보안 및 최적화 등 SoC을 위한 포괄적인 ‘수명주기 관리를 위한 설계’ 솔루션에 처음으로 액세스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은 디자인 어그멘테이션를 활용해 SoC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위험을 감지, 완화, 제거함으로써, 수익 창출까지의 시간,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울트라SoC의 비즈니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유수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울트라SoC는 지멘스의 일부로서 테센트를 보완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오퍼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