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며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축빌라 분양 노하우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투오빌’에 따르면 주거용 오피스텔과 구옥, 신축빌라 등은 아파트 분양과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 집값이 달라진다. 이사에도 성수기가 있어 일반적으로 봄철과 가을철에 가장 많이 이사를 하므로 이 기간을 피하면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집을 구입할 수 있다. 즉 더운 여름이나 겨울에 계약을 하되 집주인과 협의해 이삿날을 최대한 뒤로 미루면 집 구입 비용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다.
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층수의 경우 대부분이 선호하는 층이 같지만 이와 반대로 1층을 선호하거나 꼭대기층만 선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꼭 틀린 것은 아니다. 꼭대기층이라고 무조건 추운 것이 아니며 1층이라고 난방비가 무조건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선호하지 않는 층이라도 한번은 방문해 집을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
누구나 원하는 지역이 있지만 가격이 맞지 않다면 그 지역만 고집하지 않고 그 지역 근처를 이용하도록 한다. 같은 동네에서 집을 구하려 한다 해도 그 중에서도 땅값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같은 역세권이더라도 역이 바로 코앞인지, 멀어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인지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집 구입 자금이 고정돼 있다면 그 지역만 고집하기보단 지역이동을 한번쯤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투오빌’은 신축빌라 온라인 빌라 직거래서비스로 자체 GPS를 통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비롯한 전국 시·군·구별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와 구옥빌라 전세 매물에 대한 시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위치정보, 옵션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집계된 5~6월 빌라시세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신축빌라와 봉천동(서울대입구역) 신축빌라는 3억1366만원(△2.21%), 3억1585만원(△0.28%)에 거래되며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와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2억7288만원(▽2.15%), 2억7057만원(△1.09%)대이다.
구로구 오류동(오류동역) 신축빌라와 고척동(개봉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2억8412만원, 2억5507만원(▽4.48%), 양천구 목동(목동역) 신축빌라와 신월동(까치산역) 신축빌라 평균 분양시세는 2억7312만원(▽0.97%), 2억4862만원(▽1.41%) 선이다.
성북구 석관동(석계역) 신축빌라와 종암동(고려대역) 신축빌라는 3억1356만원(△0.3%), 3억5541만원(△0.17%)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으며 광진구 중곡동(중곡역) 신축빌라와 구의동(구의역) 신축빌라는 3억6033만원(▽3.17%), 3억9858만원대의 평균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천마산역) 신축빌라와 호평동(평내호평역) 신축빌라는 1억9018만원(▽3.49%), 2억574만원(△0.79%)에 거래되고 있으며 의정부시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와 금오동(동오역) 신축빌라의 평균시세는 2억3171만원(▽0.45%), 2억991만원(△1.66%)에 분양된다.
고양시 신원동(삼송역) 신축빌라와 중산동(풍산역) 신축빌라에는 2억2200만원, 2억6567만원(△0.25%)의 평균 분양시세가 책정됐으며 부천시 심곡동(부천역) 신축빌라와 원미동(부천역) 신축빌라는 2억9694만원(△17.02%), 3억3369만원(△0.21%)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와 만수동(만수역) 신축빌라가 1억9875만원(▽5.15%), 2억973만원에 거래되며 남구 숭의동(숭의역) 신축빌라와 용현동(어룡역) 신축빌라는 1억7324만원(▽1.14%), 2억300만원의 평균시세로 분양이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