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데이터 산업을 주제로 오는 31일 인기협 엔스페이스에서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
'데이터가 만드는 산업, 데이터로 만드는 것들'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굿인터넷클럽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선언 이후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산업을 주제로 현 시점에서의 데이터 비즈니스 현황과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창출, 향후 데이터 비즈니스의 변화 양상 등 산업의 잠재 가치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의 진행은 고학수 교수(서울대학교)가 맡았으며, 데이터 비즈니스 각 분야에서 최전선에 있는 김태훈 대표(딥핑소스), 류재준 이사(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이정수 대표(플리토)가 패널로 참석하여 학계와 산업계를 포함한 균형있는 시각으로 해당 산업의 잠재 가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기협 관계자는 “정부 기조, 관련 추경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비즈니스의 현실을 현업 대표 인사들을 통해 들어보고 특히, IT 산업에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신산업의 가치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굿인터넷클럽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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