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GTC 차이나에서 엔비디아 수석 과학자 빌 달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AI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빌 달리는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 연구진은 프로그래밍하기 쉬우며 보다 큰 대역폭을 가진 시스템에서 더 빠른 AI 칩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200명 규모의 연구팀이 황의 법칙(Huang’s Law)를 실현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세 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설명했다. 황의 법칙은 GPU가 AI 성능을 매년 두 배로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한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의 이름을 딴 것이다.
엔비디아에서 AI, 레이 트레이싱, 고속 인터커넥트 분야의 직접적 연구를 돕고 있는 빌 달리는 “황의 법칙은 컴퓨터 성능을 진정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해당 법칙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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