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서비스 론칭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6천만 개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 세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해준 혁신적 개인화 기술 서비스를 한국에 선보인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삼성 모바일 및 TV, LG TV, 마이크로소프트 Xbox, 보스 등 다양한 기기와 앱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호환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갖췄다.
스포티파이는 △한국 전용 플레이리스트(TOP, 장르별, 테마별, 아티스트별 플레이리스트 등) △나만의 뮤직 아이덴티티 위한 맞춤형 추천 및 발견 △3개월 무료이용, 프리미엄 개인 & 듀오 등과 같이 국내에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포티파이는 박상욱 매니징 디렉터를 스포티파이코리아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티스트들과 상생하는 등 한국 음악 산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욱 스포티파이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이용자와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레이블, 유통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하는 한편,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스 노스트룀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비즈니스 총괄은 “보다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이용자들에는 스포티파이만의 음원 청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