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영국에서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케임브리지-1(Cambridge-1)의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케임브리지-1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의료분야의 시급한 사안을 해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케임브리지-1은 400페타플롭(PF)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DGX 슈퍼POD(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는 재생 에너지만으로 가동되는 데이터센터인 카오 데이터에 구축되면서 저전력 고효율 슈퍼컴퓨터 순위를 나타내는 그린500 리스트에서 상위 3위 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케임브리지-1 구축을 총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 마크 해밀턴 부사장은 "케임브리지-1의 구축을 통해 업계최고의 제약회사들이 집중되어 있는 영국 내에서 헬스케어 과제를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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