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유블럭스(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전문가 등급의 유블럭스 마야-W1(MAYA-W1) 와이파이4 및 블루투스5 멀티라디오 모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NXP의 IW416 칩을 기반으로 하는 이 모듈은 전력 관리, 전기 자동차 충전, 전문가용 기기, 위치 추적 기기, 텔레매틱스, 군집 주행 관리와 같이 미래 지향적이면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다양한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설계됐다. 견고하고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며 신뢰성 높은 마야-W1은 비용 효과적이고 구현이 용이한 근거리 무선 연결성을 제공한다.
최대 85°C의 작동 온도 범위와 10 x 14mm의 풋프린트를 지원하는 전문가 등급의 마야-W1은 거친 산업 환경에서 사용되는 크기가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이 모듈은 태양광 전력 변환기, 전기 자동차 충전소 같은 에너지 관리를 포함한 전문가 및 소비가전 시장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커넥티드 오븐 및 세탁소 같은 전문 기기들이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연결성을 제공하여 산업 자동화, 예방 정비, 산업용 게이트웨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밖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에는 커넥티드 헬스케어, 스마트 홈, 소매 유통 분야가 포함된다.
유블럭스 근거리 무선 제품 센터의 스테판 베르그렌 제품 마케팅 담당 선임 매니저는 “와이파이4는 목표 시장에서 계속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지만 2.4GHz 대역의 혼잡에 대한 우려가 있다. 마야-W1은 듀얼밴드(2.4GHz 및 5GHz) 기능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광범위한 IoT 부문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