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유블럭스(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사용되는 400~450MHz LT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듈을 출시해 자사의 SARA-R5 LTE-M 및 NB-IoT 통신 제품군을 더욱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블럭스 SARA-R540S는 LTE 대역 31, 72, 73, 87 및 88에서 통신이 가능하다. 이들 저주파 대역은 전파 전달력이 우수하여 스마트 검침, 공공 안전, 스마트 그리드 및 스마트 시티 시장의 고객들이 표준 셀룰러 연결 기술로는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는 엄격한 실내외 커버리지 요건들을 충족할 수 있게 해준다.
유블럭스 SARA-R540S는 뛰어난 가용성과 탄력성을 보장하는 사물인터넷(IoT) 전용 통신 인프라 설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SARA-R540S는 유블럭스 UBX-R5 셀룰러 칩셋을 기반으로 하며, 유블럭스 SARA-R5 제품군에 이미 적용되어 있는 많은 기능들을 활용한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 같은 소유권은 유블럭스가 이 모듈 제품의 장기적 가용성을 보장하고, 향후 수십 년 동안 전체 플랫폼에 대한 평생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대다수의 IoT 구축 사례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이다.
이와 함께, SARA-R540S는 하드웨어적으로 높은 RF 송출 강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커버리지 보장이 어려울 수 있는 건물 내부와 같은 장소에서도 더욱 향상된 도달 범위를 제공한다. 이 모듈은 450MHz 대역에서, 보다 향상된 26dBm의 최대 출력을 통해 표준 LTE 대역 및 전력 등급 2를 넘는 전력 등급 3 전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