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메인스트림 서버용 엔비디아 A30 및 A10 GPU로 새롭게 확장된 자사의 AI 추론 플랫폼이 최근 MLPerf 벤치마크 테스트의 모든 영역에서 기록적인 성능을 달성했다고 22일 발표했다.
MLPerf는 컴퓨터 비전, 의료 이미징, 추천 시스템,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걸쳐 AI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확립된 업계 벤치마크다.
MLPerf 테스트에는 처음 등장한 엔비디아 A30 및 A10 GPU는 높은 성능과 저전력 소비를 결합하여 기업에 광범위한 AI 추론, 교육, 그래픽 및 기존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옵션을 제공한다. 시스코, 델테크놀로지스, HPE, 인스퍼 및 레노버는 하반기부터 해당 GPU를 자사의 대용량 서버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안 벅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담당 부사장 겸 총괄은 “AI가 모든 산업을 계속해서 변화시키면서, MLPerf는 기업이 IT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점점 더 중요한 툴이 되고 있다. 현재 모든 주요 OEM이 MLPerf 결과를 제출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파트너들은 AI를 위한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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