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삼화제지(대표 김태호, www.samwhapaper.com)의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AoD, Application on Demand) 서비스’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 구축을 지난해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특수 제지기업 삼화제지는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사업 확장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온 자체 관리생산물류시스템을 글로벌 표준 ERP 시스템으로 전환, 표준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기존 시스템의 복잡성과 부정합성을 해결하고 정확한 원가정보를 확보해 신속한 회계결산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삼화제지는 업계를 선도의 ERP 솔루션을 원활하게 도입하기 위해 전사 PI(Process Innovation)실을 조직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적극 지원했으며, 한국IBM은 송도 데이터센터 내 인프라를 활용해 삼화제지 PI실과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세스분석 및 변화관리, ERP 시스템 구축 및 안정화 등 전체 구축 작업을 빠른 시간에 성공리에 완료하고 현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삼화제지는 한국IBM AoD 기반으로 하는 ERP 솔루션 도입을 통해 생산부문에서 제품생산기준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표준원가산정 및 회계결산까지 이어지는 기초 데이터를 확립하였으며, △유통부문에서는 주문별로 투명한 단가 조정과 주문 확정 체제를 확립하고 대리점별 발주, 주문, 운송내역의 관리, △바코드시스템 통합으로 최소단위 물류관리시스템을 구현하고, 표준원가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수출입과 인사업무의 관리도 강화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PI실을 통해 여러 실무 부서들이 모두 프로세스 혁신의 주체로 참여한 결과, 새로운 ERP의 실무 적용이 적극적이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 삼화제지는 현재 새로운 ERP 시스템 구축 이후, 업무 효율성을 통합 비용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구입 및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관리 등에 소모되던 비용을 감축하여 약 20%까지 총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IBM의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AoD) 서비스’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그룹웨어 등과 같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월정액제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초기 구축에 따른 대규모 비용부담과 IT인프라 운영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덜 수 있어, IT 투자여력이 제한적인 중견중소기업들에게 적합하다. 한국IBM의 AoD 서비스 비즈니스 이번에 발표한 삼화제지 뿐 아니라, 가장 최근에 씬터온, 현진제업 등 국내 대표 중견기업들을 연이어 고객으로 확보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김택성 삼화제지 상무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한국IBM과 삼화제지의 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검증된 솔루션과 IBM의 맞춤형 서비스로 우리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ERP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단히 만족한다”라며 “구축한 ERP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를 총괄하는 이장석 대표는 “이번 삼화제지의 AoD 기반 ERP 프로젝트는 IBM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삼화제지 전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협력이 맞물려 이뤄낸 최고의 성과”라며 “한국IBM은 IT 초기 투자 부담을 덜어주는 AoD 서비스로 보다 많은 국내 중견기업들에게 비즈니스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