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를 선호하는 다수의 기존 해외 바이어는 오프라인 기반의 리테일러로 소품종 대량 발주 방식을 선호했으나, 전 세계 온라인 마켓의 활성화로 인해 온라인 기반의 리테일러 수가 매년 증가해 현재는 각 나라의 e-마켓플레이스 셀러가 K브랜드의 대형 바이어군이 되었다. 이들의 발주 특성은 다품종 소량의 타이트한 관리 성격이 강하다.
이에 맞춰 ‘예스비’는 국내에서 최다 K브랜드 상품군을 보유하고, 전 세계에 최저가로 공급 및 배송 될 수 있도록 자체 ‘예스비 하이브 센터(국내외 물류 풀필먼트 통합 관리 서비스)’를 구축했다.
예스비는 해외 바이어의 확정 발주를 근거로 공급사에게 직매입해 관련 주문 건의 입고/검수, 포장/출고, 해외 배송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의 SCM-ERP인 ‘예스비 하이브 시스템’을 통해 자동화로 관리된다. 국내 공급사와 해외 바이어 또한 실시간 재고 및 물류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가능케 했고, 기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복잡한 무역서류 업무를 5분 이내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함께 개발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글로벌 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는 해외 바이어 누적 발주 문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성과는 전통적인 무역거래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K브랜드를 전 세계 바이어에게 빠르게 추천하고 대형 무역거래를 발생시킨 부분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스비 전재훈 대표는 “디지털 융합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의 파편화된 소비재 무역거래 시장을 초연결 시키겠다. 앞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실질적 사업 성장을 가속화시켜, 디지털 무역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써 변화하는 시장을 리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