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R 전문 기술기업 에스피테크놀러지는(주)(이하 SPTek)가 지난 7월 23일,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회)과 함께 'KCA 창립 49주년 기념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무선 기반 전문 기술 기업 SPTek은 다중사용자 접속 기반의 협업 서비스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PTek은 그동안 SK텔레콤의 'T-리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의 '공존현실 서비스 플랫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원격교육솔루션'구축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인천시, 네이버랩스와 함께 '인천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해 'XR메타버스 통합 오픈 플랫폼 구축'과 '위치기반 XR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등의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KCA창립 49주년 기념행사'는 SPTek와 플레이스비(주)가 협업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성했으며, HMD,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본 행사는 KCA 본원직원, 지방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원격으로 가상 아바타로 접속하여, 가상의 행사 공간에 모여 창립기념행사에 참여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축하 메시지 재생, 직원들의 노래와 춤을 담은 영상 공유 및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등 식순에 따른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채현종 SPTek 대표는 “자사가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 향후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메타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