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춘 자체 VPN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FortiGate NGFW)’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KTC는 지난 1969년 설립 이후 시험인증, 국민안전, 기업지원, 해외인증, 연구개발 및 지역특화 등 모든 산업 영역에서 기업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 대표 국제공인 시험인증 연구기관이다.
KTC는 업무 처리 용량 증대 및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원격근무 등의 비대면 수요 증대로 인해 새로운 근무 조건 및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와 그에 따른 보안 정책 수립이 필요했다. 특히, 지역 연구소에서 처리된 시험인증 정보는 본원에서 취합, 보관,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본원 및 지역 연구소, 센터 등 전국 9개 지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속도 향상이 시급했다.
이에 다양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방화벽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게 되었다. KTC는 2022년에 구축 완료될 새로운 업무 시스템의 보안도 함께 관리하기 위해 차세대 방화벽의 유연한 확장성은 물론, 높은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유무선에 대한 동일 보안 정책 적용 등이 가능한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KTC는 최종적으로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인 FG-600E와 FG-60E, 그리고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인 ‘포티애널라이저 200F’를 선택했다. 포티넷은 KTC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시에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하여 철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안정적으로 차세대 방화벽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KTC측은 “포티넷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본원 및 전국 9개 지역에 대한 자체 VPN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체 VPN 망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유선 통신 사용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네트워크 처리 속도가 5배 가까이 향상되었다. KTC는 올해 하반기 연구원 전체에 무선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축이 완료되면 차세대 방화벽 도입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