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獨 'IAA 모빌리티 2021'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선보여
화웨이, 獨 'IAA 모빌리티 2021'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선보여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9.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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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부스에서 AR-HUD를 시연하고 있다.
화웨이 부스에서 AR-HUD를 시연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화웨이는 독일 뮌헨 세계 4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최신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차량 전면 유리를 1인칭 시점(FPV) 디스플레이로 전환하여, 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지난 20여년간 ICT 광학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광학 기술을 스마트 차량에 적용했으며, 화웨이의 AR-HUD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텔리전트 오토모티브 옵틱 솔루션(Intelligent Automotive Optics Solution)’을 개발했다.

작은 기기로 넓은 프레임의 UHD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화웨이 AR-HUD는 다양한 상황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대시보드 정보를 표시하고 AR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 보조 주행을 지원하고, 야간 식별이나 우천 및 안개시에 프롬프트를 최적화할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제공한다.

케빈 황  화웨이 제너럴 옵티컬 애플리케이션 프로덕트 라인 총괄 사장은 “화웨이 AR-HUD는 전통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광학 디스플레이 엔진과 공간 광학 기술을 사용해 안전한 운전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했다”며, “향후 AR-HUD는 이전에는 결코 이룰 수 없었던 슈퍼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보다 넓은 프레임과 고해상도, 별도의 디바이스가 필요 없는 3D 로 진화할 것이다. 화웨이는 차량용 및 기타 분야를 위한 광범위한 광학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광학 기술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우리의 광학 역량을 광범위한 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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