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사월, 시나리오 읽고 쓰는 SEEnario 플랫폼 출시
스튜디오사월, 시나리오 읽고 쓰는 SEEnario 플랫폼 출시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1.12.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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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스튜디오사월

스튜디오사월(대표 양나리)은 시나리오 작가는 물론 일반인도 시나리오를 쓰고 읽을 수 있는 SEEnario 신규 애플리케이션 앱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씨나리오(SEEnario) 애플리케이션은 기존의 웹툰, 웹소설 플랫폼처럼 시나리오, 대본, 콘티 등 영상을 위한 글을 간편하게 쓰고 읽을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나아가 생산자(작가)-소비자(독자 및 영상 콘텐츠 제작사) 간의 거래를 보다 쉽게 하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거래 플랫폼이다. 

스튜디오사월 양나리 대표는 “신진 작가들의 참신하고 재밌는 시나리오가 공모전에 아깝게 떨어졌을 때, 이를 외장하드에만 묻어 두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 영화 제작사/투자사의 선택보다는, 웹툰이나 웹소설처럼 일반 대중에게 인기를 검증 받아 영화/드라마로 제작될 수 있도록, 영화 제작 구조의 변화를 가져오는 플랫폼이 탄생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양 대표는 “작가들의 시나리오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내년에는 인간과 AI가 함께 시나리오를 쓸 수 있도록 ‘AI 보조작가’도 구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스튜디오사월
사진출처: ㈜스튜디오사월

현재 앱 출시 기념 홍보 이벤트로 ‘씨네필을 위한 2022 영화 일러스트 캘린더와 필름메이커 스티커’를 크라우드 펀딩 중에 있으며, 기한은 12월 1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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