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세대를 위한 인생2막클래스 영상강의 플랫폼 ‘인클(Incle)’이 상담기능을 사이트 내에 추가하며 보다 활용적인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인클’ 운영사인 단희캠퍼스(대표 이의상)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 내 상담기능을 오픈하고 ‘인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와 전화나 대면으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상담이 필요한 분야나 원하는 지역, 검색어 등을 통해 전문가를 찾아 1:1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인클’에는 월 9,500원의 정액으로 플랫폼 상의 강의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인클패밀리’를 운영 중으로, 영상강의는 2,700여 개가 넘고 그에 따른 강사들도 다수 등록되어 있다. 금번 상담기능은 이들 영상강의를 듣고 난 후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원할 경우 유료로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해 ‘인클’이 추구하는 바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외에 강사들도 기존의 영상강의 판매 수익인 월 구독료 수익 외에도 1:1 유료 상담 수익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어 강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는 중으로, 단희캠퍼스는 2022년 2월 오픈 예정인 커머스 기능의 ‘인클샵’도 준비하고 있어 이를 더한다면 2차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클’은 돈, 건강, 행복이라는 중년 이상 세대의 가장 관심분야를 주 테마로 하여 이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지식을 영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해당 분야에 관련된 전문가들의 강사 지원도 상시 받고 있다.
단희캠퍼스 관계자는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바를 자신이 듣고 본 영상강의의 강사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 차원 높은 상담 및 강의플랫폼이 됐다고 본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더욱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