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아우토크립트(대표 김의석)가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 및 라이선스 이슈 등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하는 '아우토크립트 시큐리티 애널라이져(AutoCrypt Security Analyzer)'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교통관리 시스템의 개발에서 공급까지 전 생명주기에 걸쳐 사용된 모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위험을 분석한다. 코드 수준에서 취약점을 찾아내 수정안을 제시하고,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명세 전반을 분석함으로써 규제에 대응한다.
또한 개발 과정에 사용된 라이선스를 분석하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오픈 API 거버넌스 정책을 자동 관리함으로써, 보안 취약점 및 라이선스 이슈 등 소프트웨어 리스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이번 솔루션 출시로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생산에서 소비까지 자동차보안의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를 완비해 토털 솔루션 체계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미래차 산업의 양상이 기존 조립산업 방식에서 시스템 통합설계 중심으로 변화하는 패러다임 전환기에, 엔드투엔드 일관성은 아우토크립트의 가장 중대한 세계시장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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