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 19회 대한민국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에 참가해 자사 인공지능(AI) 취업 솔루션 ‘CK PASS’를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E17 부스에서 CK PASS의 AI를 이용한 자기소개서 진단과 면접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관 고객이 부스 상담을 진행할 경우 2개월 무료 체험 기간도 제공한다.

교육 분야 유일의 정부인증 전시회인 대한민국교육박람회는 올해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교육박람회는 △에듀테크/교육트렌트 △교육콘텐츠 △스마트스쿨 △교육환경/시설 4가지로 구성됐으며, 무하유는 에듀테크 분야로써 E17 부스에서 자사 AI 취업솔루션 CK PASS를 소개한다. 

무하유는 자연어처리(NLP)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절 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개발한 AI 기술 기업으로, 10년 넘게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HR분야로도 확대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분석,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AI 취업 도움 올인원 서비스다. 자기소개서를 진단해 표절, 직무 적합도, 결함 분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면접 예상 질문을 생성해 AI면접을 진행하고,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AI 면접은 자기 소개부터 지원 동기, 자소서 기반 질문, 심층 질문까지 체계적인 질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수준의 AI 면접이 아닌 실제 면접과 같은 실감성을 제공한다. 적극성이나 태도, 유창성, 표현력, 전문성 등에 대한 지표별 점수를 매겨줘 보완할 점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지원자의 답변 중 주목할 만한 문장과 구절을 캐치, 강점이 되는 역량을 제시해 비언어적인 요소와 언어적인 요소 모두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회 현장부스에서는 CK PASS의 자소서 진단과 면접 연습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학교나 지자체 내의 일자리센터 및 취업지원센터는 채용 트렌드를 파악하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는 한편, AI를 활용한 취업 준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AI 취업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부스 상담을 진행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2개월 무료 체험 기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프리즘과 몬스터는 HR의 시작이자 핵심인 ‘채용’에 있어 고민은 덜고, 효율성은 높인 서비스”라며 “사람이 직접 검토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AI가 검토해 사람은 반드시 사람이 해야하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프리즘이 지향하는 바”라고 말했다. 

김종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