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루마다 데이터옵스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로 엣지 투 클라우드 데이터 패브릭을 지원하며 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의 데이터 양과 다양성이 확장되고 데이터가 데이터센터, 엣지, 하이브리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분산됨에 따라 데이터 스프롤(sprawl, 무질서한 확산) 방지 및 거버넌스 관리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기 위해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실현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루마다 데이터옵스 포트폴리오는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중심으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강력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펜타호v9.3,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 v7 등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복잡하고 분산된 환경에서 신뢰 높은 데이터를 수집, 관리, 통제,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 태그 관리를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이자 아키텍처 전략이다. 엣지 투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디서든 손쉽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일관된 데이터 관리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도록 해준다.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 v7은 데이터 품질 및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데이터 패브릭을 생성∙관리해준다. AI 기능을 제공해 서로 다른 사일로에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신뢰성을 높여 의사 결정에 대한 확신과 일관성을 향상시킨다. 기업 전체에서 데이터를 검색하고 데이터 안정성을 측정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을 관리하며, 조직 전체의 데이터 소스,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반적인 데이터 관리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준다.
펜타호 v9.3은 데이터 생산성을 개선하고 복잡성을 줄여주며 빠른 속도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 몽고DB 아틀라스, 테라데이타, IBM MQ 9.2 등 플러그인 커넥터가 업데이트 됐다. 또한 많은 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한 지원을 증가시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통합 가능성을 확장시켜 준다.
펜타호 v9.3을 활용하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손쉽게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 펜타호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브릭을 최적화해 여러 클라우드, 엣지,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자동화하고 통합하기 위한 핵심이 되며, 고객들의 보안, 개인정보 보호, 규정 준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데이터 패브릭 실현은 곧 고객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와 이에 따른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의미한다”며 “업그레이드된 루마다 포트폴리오로 데이터 품질, 거버넌스를 통합하고 지능형 데이터 운영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