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베인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사업을 가속화하고 상장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래곤베인(DragonVein)은 차세대 5G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의 자체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메타버스·NFT·블록체인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과 동시에 차이나모바일, 화웨이, ZTE, CCTV, 퀄컴, BOE 등 다수의 파트너를 보유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일원이다.
드래곤베인에서 선보이는 제품으로는 DvBox 채굴기와 MiniVR 고글로 DvBox는 강력한 VR 플레이어라 할 수 있다. 또한 내장 DVC 계정이나 사용자의 기존 계정을 통해 유휴 컴퓨팅 파워, 대역폭, 저장 공간을 공유하여 드래곤 베인 토큰(DVC)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MiniVR 고글은 세계 최경량 수준인 105g의 무게 및 근시 지원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드래곤베인은 자체 암호화폐인 DVC를 통용화폐로 사용하며, 드래곤베인 생태계에서 컨텐츠를 거래, 임대, 구매하는 데 사용되고, 사용자 맞춤형 컨텐츠에도 사용할 수 있다. DVC는 VR 컨텐츠의 유통 및 홍보, 지적재산권의 거래 및 확인, 장비 거래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 팬더믹 이후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하고 가치관이 송두리째 바뀌면서 인공지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재택근무 활성화 정책에 따라 VR을 기반한 메타버스가 일상에서 때 놓을 수 없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되었다.
이에 드래곤베인 CEO Tony Shum은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전염병이 아닌 문명을 송두리째 바꾸는 새로운 문명의 시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범국가적 코로나 봉쇄 정책과 해제의 연속으로 영원한 펜데믹의 종식없이 변화된 일상으로 자리매김한 이 시기, 가정 내 재택근무의 활성화로 MiniVR 고글 및 DvBOX의 적극적 보급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포함한 게임 및 드라마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이로 인해 드래곤베인의 VR기기와 메타버스, 스트리밍 플랫폼의 서비스는 그 어떤 때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드래곤베인은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메이저 거래소 몇 곳에서 상장 제의에 따라 현재 상장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