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자동차가 자동차 특장전문업체인 세화자동차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의전용 벤츠 스프린터 ‘319 디바인’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모델의 기반이 된 벤츠 스프린터는 ‘회장님 차’라는 타이틀을 가진 만큼 고급스러운 옵션과 넓은 실내 공간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열선과 통풍은 기본, 마사지 기능을 갖춘 전동의전시트와 파티션으로 구분된 승객석, 대형 모니터,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등을 갖춰 달리는 영화관, 회의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319 디바인은 벤츠 스프린터의 메인 프리미엄 옵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좀 더 심플하게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럭셔리 리무진의 한계로 꼽혔던 110km 속도 제한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더해졌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용으로는 물론, 온 가족을 위한 패밀리형 모델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화자동차는 앞서 차량 플로어 소재를 기존 스틸 구조물 대신 알루미늄 구조물로 대체하여 차량 경량화에 성공한 바 있다. 연비 절감 효과와 더불어 뛰어난 안전성을 모두 잡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프리미엄 의전용 벤츠 스프린터 모델 ‘319 디바인’의 판매 가격은 1억 3천만원대로 책정되었다. 실물은 서초 예술의 전당 인근 판매 법인 다인자동차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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