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ㆍ장병강)이 국가철도공단의 ‘라니스(SAP ERP)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건설 및 시설을 관리하는 전문 조직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철도 사업에까지 진출해 K-철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철도와 관련해서는 철도 건설에서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으며, 국민에게 빠르고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라니스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경영정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국민에게 보다 향상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IT 고도화 사업을 통해 통합 ERP플랫폼과 함께 향후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기술을 집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경영정보 혁신을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였다.
에스넷시스템은 총 8개월간의 사업추진 기간 동안 SAP 의 S/4HANA ERP 솔루션과 델테크놀로지스의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가상화 서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최신 ERP 중심의 통합 프로세스 구축 △업무 처리 효율성 및 접근성 고도화 △고가용성 인프라 도입을 통한 미래 확장성 확보 △안정성 확보를 위한 재해복구, 이중화 구축 등 국가철도공단 업무시스템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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