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NPS 증설, 고성능 하드웨어 도입 등 사업 진행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KBS의 UHD NPS(Network Production System) 구축 및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KBS는 매년 증가하는 UHD 콘텐츠 제작에 따른 제작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UHD 제작 인프라 구축 및 색보정 워크플로우 등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NPS 편집 스토리지 교체 및 증설 ▲NPS 제작 공유 스토리지 증설 ▲NPS 서버군 교체 ▲UHD 마스터링, 색보정 작업 환경 구축 등 NPS 스토리지 증설 및 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방송미디어 산업에 기반하여 자체 개발한 SI 구축 프로세스 방법론과 사업관리 도구를 사업 수행에 적용한다. 분석단계에서부터 구축, 운영 전환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철저한 관리와 품질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 UHD 시스템을 도입하여 드라마, 예능, 교양 등 콘텐츠별 고품질, 고화질의 영상제작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형 CJ올리브네트웍스 미디어컬처사업팀장은 “오는 2023년 전국 UHD 방송망 확대를 앞두고 공영방송인 KBS의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 수 있게 됐다”며 “제작 효율성 향상과 서비스 안정성 등 성공적인 사업 이행을 통해 고품질의 UHD 방송이 송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