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거래 플랫폼 NFT 매니아(NFT MANIA)가 미술품 경매 및 아트 컨설팅 전문 회사인 위드라이즈와 함께 ART NFT와 실물 작품을 소장하는 경매를 지난 11월 4일 22시 오픈해 7분 만에 12작품이 모두 판매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의 개념이 미술품에 도입되면서 이를 적용한 미술품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그 개념과 표현 방식, 제작 기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변화해 온 예술은 NFT 방식의 도입에도 발 빠르게 적응하며 디지털 아티스트 피플이나 뱅크시와 같은 여러 사례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유명 작가들의 NFT 작품의 거액 낙찰이라는 일회성 이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아트 마켓의 형성을 의미한다. 지난 해 5월에도 NFT 매니아와 위드라이즈가 ‘NFT 아티스트 공모전’을 개최했고, 이번 경매에는 활동 중인 정병택 작가, 엄재원 작가, 앨리슨, 하지, 떽꽁 작가들의 작품 총 12작품은 내놓았다.
NFT 마니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위드라이즈와 협업으로 활동하시는 작가들과 좋은 협업을 가지며 아트 NFT를 활발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