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랩스, '하바'와 전략적 파트너십…멀티체인 NFT 생태계 확장 나선다
핑거랩스, '하바'와 전략적 파트너십…멀티체인 NFT 생태계 확장 나선다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2.12.1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NFT 프로젝트와 다양한 협업 가능...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는 '하바(HAVA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멀티체인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하바는 웹 3.0의 한계점인 체인 간의 분절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인터체인 NFT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한 곳으로 모아 NFT의 다양한 유틸리티를 부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각기 다른 체인에 있는 NFT를 게임 및 소셜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NFT 교환도 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핑거랩스와 하바는 멀티체인 기반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선미야클럽'을 비롯한 PFP NFT 프로젝트는 물론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클루시브', NFT 퍼스트 월렛 '페이버렛' 등 핑거랩스의 NFT 자산들이 하바를 통해 다른 네트워크의 NFT-Fi 서비스, P2E 게임 등에 IP로 활용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 대부분의 핑거랩스 NFT 프로젝트들은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클레이튼 체인 기반으로 론칭됐다. 그러나 인터체인 플랫폼인 하바를 통해 다른 글로벌 체인의 프로젝트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레 해외 홀더들과의 접점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는 “당사는 하바의 인터체인 파트너로서 NFT 생태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핑거랩스의 NFT 자산이 더 많은 체인과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핑거랩스는 FSN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선미야클럽을 비롯하여 해피어타운, 스마일 미야 클럽 등을 론칭하고 국내 대표 PFP NFT 프로젝트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클루시브', NFT 퍼스트 월렛 '페이버렛' 등을 론칭하고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