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데이터·AI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은 정교중 영업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배복태·정교중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교중 신임 대표는 델EMC 총괄부사장을 역임한 IT 전문인으로 2018년 데이타솔루션에 합류하여 영업총괄사장직을 맡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IT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역량을 확장시키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교중 대표는 “데이타솔루션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르게 대처하고 새로운 IT 기술을 적용하여 성장하여 왔다. 앞으로도 데이타솔루션의 성장과 기술 선도에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타솔루션은 “이번 각자대표 체재를 통해 정교중 신임 대표는 사업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기존 배복태 대표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발굴 및 투자와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영 기반을 다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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