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빈센트 로취 ADI CEO겸 이사회 의장이 세계경제포럼(WEF) 산하 기후리더연합의 회원이 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속도를 높이는 것을 회사의 가치사슬로 인정한 120개 이상의 대형 다국적 기업 CEO와 고위 경영진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인 기후 리더 연합에 가입한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 됐다.
빈센트 로취 CEO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핵심 목적은 고객과 협력하여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혁신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전동화에서부터 에너지 관리, 산업 효율성에 이르기까지, ADI는 사업과 운영 전반에 걸쳐 기후 변화 대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후 리더 연합 가입은 넷 제로(Net Zero) 전환을 가능하게 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포부와 실천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앞으로 연합 회원사들과 함께 반도체 업계 전반에 걸쳐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 기후 야망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는 핌 발드레는 “ADI의 빈센트 로취 CEO가 기후 리더 연합의 회원으로 합류하게 됐다”며, “2050년 또는 그 전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약속은 반도체 업계의 다른 기업들도 뒤따르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우수 ESG 사례 중 하나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