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올해 1분기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지난해 1분가보다 한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의 매출액은 26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3%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수치이다.
SEMI의 아짓 마노차 CEO는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은 거시 경제 역풍과 반도체 시장의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을 보여줬다. 특히 AI,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면서 반도체 장비 시장 또한 건전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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