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축제 성료…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계원예술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축제 성료…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3.12.01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가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교 30주년 기념축제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1월 24일 대학 내 우경아트홀에서 진행된 ‘개교 30주년 기념식(ESG경영 비전선포식)’으로 시작됐다. 개교 30주년 기념식(ESG경영 비전선포식)은 △내외빈소개 △기념사(권창현 총장) △축사(학교법인 계원학원 최성욱 이사장 직무대행, 의왕시 김성제 시장) △‘계원조형예술학교 홍보영상(1993년)’, ‘예술을 향한 창의적 릴레이, 계원(2023년)’ 상영 △ESG경영 비전선포 △상장수여(30주년 엠블럼 공모전)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계원학원 최성욱 이사장 직무대행, 권창현 총장, 강영진 초대 학장, 강은엽 전 부학장, 권영걸 전 총장(현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송수근 전 총장(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최성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총장,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총장, 김윤수 연성대학교 부총장, 김광회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교장, 교직원, 총동문회 및 총학생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개교 30주년 맞아 ESG 가치 실현을 이끄는 창조적 예술인들을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전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CREATOR 계원’이 선언됐다.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대학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캠퍼스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경영 실천 등 세 가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목표를 담고 있다.

권창현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리를 빛내주신 강영진 초대 학장님과 강은엽 전 부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은 1993년에 개교한 이후로 30여 년 동안 ‘예술디자인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예술·디자인·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 문화 산업의 리더 양성’이라는 사명과 비전 달성을 위해 한길을 달려왔다. 다음 30년을 향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여 지속가능한 예술·디자인대학으로서 쉼 없이 달려가자”고 말했다.

최성욱 학교법인 계원학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씨앗을 뿌리신 파라다이스 고 전락원 선대 회장님, 그 유지를 이어받아 오늘도 변함없이 애정과 지원을 해주시는 전필립 회장님, 개교 초부터 24년간 학교의 발전과 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신 고 전숙희 전 이사장님,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신 교수님들, 학교행정을 뒷받침해 온 직원들, 동문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30년도 ‘글로벌 예술인재 양성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라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30년간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내 최고의 디자인·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온 계원예술대학교 개교 3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 의왕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원예대의 30주년 기념축제는 계원역사관 리뉴얼 개관식, 30회 계원조형예술제, ESG 작품전, 2회 산학협력 엑스포, 디자인 잡페어, ESG 플프마켓과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계원 역사관 리뉴얼 개관식이 진행됐다. 계원역사관은 계원예술대학교의 역사를 되새기고 더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가고자 리뉴얼 오픈했다. 계원예대의 지나온 30년을 넘어 다가오는 30년을 기대하며 역사의 의미를 조망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